학교생활 4분 읽기

입학할 때 쓴 타임캡슐, 졸업 전에 열어보기

리마인 앱 홈 화면 — 대학 입학 타임캡슐이 대표 카드로 보이는 모습

대학교 처음 들어갔을 때 기억나시나요? OT 가서 어색하게 앉아있고, 학교가 너무 넓어서 강의실 찾느라 헤매고, 학식이 생각보다 맛없어서 놀랐던 거요. 그때의 저는 모든 게 새롭고 설레는 동시에 좀 불안했던 것 같아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의 감정들이 생각보다 빨리 잊혀지더라고요. 2학년만 돼도 "1학년 때 내가 이랬었나?" 싶어지거든요. 그래서 입학할 때의 나를 기록해두고 졸업할 때 열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새내기 때 이런 걸 적어두면 좋아요

거창한 거 말고, 지금 느끼는 것들을 솔직하게 적으면 돼요.

  • 학교에 대한 첫인상 — 생각보다 좋았는지, 아니었는지
  • 4년 뒤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 지금 가장 기대되는 것과 걱정되는 것
  • 같이 입학한 친구들 이름 — 졸업할 때까지 다 연락하고 있을까요?
  • 첫 강의 들었을 때 느낌

사진도 같이 넣어보세요. 캠퍼스 사진이나 첫 학생증 사진, OT 때 찍은 단체사진 같은 거요. 졸업할 때 보면 "이때 이렇게 어렸었나" 싶을 거예요.

도서관에서 웃으며 함께 공부하는 대학생들

개봉일은 졸업 전으로 맞추기

리마인 앱에서 항아리를 하나 만들고, 개봉일을 졸업 예정 시점으로 맞추면 돼요. 4년이 너무 길다 싶으면 2학년 끝나는 시점이나 3학년 시작할 때로 잡아도 괜찮아요.

친구들이랑 같이 만들면 더 재밌어요. 같이 입학한 동기들이랑 각자 적어놓고 졸업할 때 다 같이 여는 거죠. 그때쯤이면 다들 진로가 달라져있을 텐데, 1학년 때의 순수한 마음을 다시 보면 꽤 감동적일 것 같아요.

졸업하는 시점에 보면 느낌이 달라요

4년이란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게 바뀌잖아요. 좋아하는 것도 달라지고, 가치관도 달라지고, 사실 얼굴도 좀 달라지고요. 그때의 나를 그대로 보존해두는 건 꽤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4년 뒤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적어놓고 실제로 어떻게 됐는지 비교해보는 것만으로도 재밌지 않을까요? 새내기라면 지금 바로 만들어보세요. 졸업할 때의 내가 분명 고마워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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